해외주식 매매 시 이동평균법으로 계산하는 방식이 어떻게 되나요?
2025. 6. 10.
해외주식 거래 시 이동평균법은 동일 종목을 여러 번 매수한 경우 평균 취득가액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이동평균법은 보유 중인 주식의 평균 매입단가를 기준으로 양도차익을 산정합니다. 예를 들어, A주식을 100만원에 10주, 200만원에 10주 매수했다면, 평균 매입단가는 150만원이 됩니다. 이후 10주를 매도할 경우, 매도가와 150만원의 차액이 양도차익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에서는 이동평균법이 선입선출법보다 세금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증권사별로 적용하는 방식이 다르며,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이동평균법을, 미래에셋, NH투자, KB증권, 키움증권은 선입선출법을 사용합니다.
현행법상 투자자는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 중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2025년부터는 이동평균법을 우선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될 예정입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관련 질문들을 찾아봤어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시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 중 어느 것이 더 유리한가요?
증권사별로 해외주식 양도차익 계산 방식이 어떻게 다른가요?
사장님, 세무 도움이 필요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