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작성 대가로 구입 가격을 환급해 주는 비용을 광고선전비로 처리할 때 송금 영수증만 증빙으로 첨부해도 되나요?
제품 리뷰 작성 대가로 구입 가격을 환급해 주는 비용을 광고선전비로 처리할 때 송금 영수증만 증빙으로 첨부해도 되나요?
2026. 6. 26.
제품 리뷰 작성 대가로 구매 가격을 환급해 주는 비용은 단순히 송금 영수증만으로는 적격증빙으로 인정받기 어려우며, 해당 지출이 광고선전비인지 기업업무추진비인지에 따라 세무 처리와 증빙 요건이 달라집니다.
한눈에 보기
광고선전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판매 촉진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으로, 전액 손금 인정됩니다.
기업업무추진비: 특정인(고객 등)과 업무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으로, 한도 내에서만 손금 인정됩니다.
증빙 요건: 송금 영수증은 지출 사실을 입증하는 보조 자료일 뿐, 세법상 적격증빙(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이 아닙니다.
왜 그런가요?
세법에서는 사업과 관련된 비용을 지출할 때 원칙적으로 적격증빙을 수취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리뷰 대가로 지급하는 환급금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증빙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빙의 성격: 송금 영수증은 자금의 이동 사실만을 증명할 뿐, 거래의 구체적인 내용(무엇에 대한 대가인지)을 증명하는 적격증빙이 아닙니다. 따라서 가산세 없이 비용으로 인정받으려면 지출의 목적과 상대방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리뷰 확인 자료, 지급 약정서, 지급 명세 등)를 함께 보관해야 합니다.
계정과목의 구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반적인 광고 활동이라면 광고선전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고객에게 선별적으로 지급하거나 사례적 성격이 강하다면 기업업무추진비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기업업무추진비 한도 계산이 필요합니다.
지금 해야 할 일
지출 증빙 보완: 송금 영수증 외에 해당 지출이 리뷰 작성 대가임을 입증할 수 있는 '리뷰 캡처 화면', '지급 대상자 명단', '이벤트 운영 규정' 등을 내부 문서로 작성하여 보관하십시오.
계정과목 검토: 해당 지출이 불특정 다수를 위한 판매 촉진 활동인지, 특정인에 대한 사례인지 확인하여 적절한 계정과목(광고선전비 또는 기업업무추진비)으로 처리하십시오.
가산세 확인: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못한 경우, 지출증빙수취특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증빙불비가산세(지출액의 2%)가 적용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의할 점
단순히 '사업자 카드로 결제했으니 경비'라거나 '계좌이체 했으니 경비'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세무 당국은 지출의 업무 관련성과 실제 지출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므로, 반드시 구체적인 입증 자료를 갖추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