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이 사업과 관련하여 가상자산을 지출한 경우, 해당 거래가 실제 사업 목적의 지출임을 입증할 수 있다면 비용(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가상자산은 세법상 적격증빙(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을 수취할 수 없는 자산이므로, 거래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 자료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법인세법상 법인이 지출한 비용은 그 사업과 관련된 것이어야 합니다. 가상자산은 재화나 용역의 공급으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규영수증 수취 의무가 면제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증빙 없이 비용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거래 상대방과의 계약서, 대금 지급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이체 내역, 거래 목적을 확인할 수 있는 지출결의서 등을 통해 업무 관련성을 입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