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간 연장 자체가 곧바로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단정되지는 않지만, 연장 방식과 근로조건에 따라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핵심은 수습기간을 ‘근로계약 기간’과 혼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즉, 수습기간을 연장하는 것 자체보다 ① 근로계약 기간이 법정 기준을 넘지 않는지, ② 수습 최저임금 감액 요건을 충족하는지, ③ 실제 업무 내용이 기능 습득 목적과 맞는지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 연장 과정에서 임금·근로조건·업무 내용이 달라지면 근로조건 명시·변경 문제도 생길 수 있으므로, 연장 사유와 조건을 서면으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황(계약 형태, 연장 전후 기간, 업무 내용, 임금 수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어, 구체적인 계약 내용과 실제 근무 실태를 기준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