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탁받은 상품 제조를 위해 보유 중인 부자재를 폐기할 때 회계처리는 폐기 사유와 증빙에 따라 달라집니다. 핵심은 ① 폐기 손실이 법인세·소득세상 손비(비용)로 인정되는지, ②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이나 간주공급 문제가 생기는지, ③ 장부에서 자산을 어떻게 제거하는지입니다.
부가가치세 측면
법인세·소득세 측면(폐기 손실의 손비 인정)
증빙과 실무 포인트
정리하면, 부자재 폐기는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을 새로 공제받거나 이미 공제받은 매입세액을 추징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폐기 사유가 파손·부패·멸실 등 감액 요건에 해당하는지와 폐기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지가 회계처리·손비 인정의 핵심입니다. 실제 폐기 전에는 부자재의 취득 경위, 매입세액 공제 여부, 폐기 사유,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처분가능가액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