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의 휴양시설 등 숙식비용을 회계처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임원 휴양시설 숙식비용은 원칙적으로 복리후생비로 인정되지 않으며, 해당 임원에 대한 급여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임원만을 위한 지출이거나 사회 통념상 타당한 범위를 벗어난 비용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복리후생비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 사업 관련성 및 공평성: 숙소 제공이 사업 운영에 필수적이며, 특정 임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 또는 일부 직원에게 공평하게 제공되어야 합니다.
• 사회 통념상 타당한 범위: 지출하는 금액이 상식적으로 타당한 범위 내여야 합니다.
• 증빙 자료 구비: 사업 관련성과 공평성을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증빙 자료를 갖추어야 합니다.

만약 위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해당 비용은 임원의 근로소득으로 보아 과세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