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가 차량을 리스로 이용할 경우, 렌트카와 비교하여 부가가치세 및 소득세 처리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부가가치세: 리스 차량은 세금계산서 발행이 되지 않아 부가가치세 공제가 불가능합니다. 반면, 렌트 차량은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여 부가가치세 공제가 가능합니다.
소득세: 리스 차량의 경우 리스료를 사업 비용으로 처리하여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약 1,500만원 정도의 차량 관련 비용이 공제될 수 있으며, 이는 감가상각비, 이자, 유류비, 수선비 등을 포함합니다. 다만, 개인사업자의 연간 사업소득에 따라 절세 효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급 승용차(신차가격 1억원 이상 또는 배기량 2000cc 이상)의 경우 개인 용도 이용 가능성이 높아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