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율 적용 시 소득세는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요?

영세율이 적용되는 소득의 경우에도 소득세 신고는 원칙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 해당합니다. 다만, 특정 소득에 대해서는 원천징수로 납세의무가 종결되는 분리과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종합소득세 신고 원칙: 개인의 종합소득(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소득 등)은 합산하여 종합소득세율을 적용하여 신고·납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원천징수 및 분리과세: 일부 소득(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 중 일부)은 소득을 지급하는 자가 소득세를 원천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가 종결되는 분리과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별도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일용근로소득의 원천징수: 일용근로소득의 경우, 소득을 지급하는 자가 소득세를 원천징수하여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원천징수할 소득세는 일급여액에서 비과세소득과 근로소득공제(일 15만 원)를 제외한 금액에 6%를 곱한 후, 산출세액의 55%를 공제하여 계산합니다.
• 원천징수세액 납부 기한: 원천징수의무자는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징수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관할 세무서 등에 납부해야 합니다. 반기별 납부 승인을 받은 경우, 징수일이 속하는 반기의 마지막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납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