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와 같은 정산 지연 시 판매자가 세금 관련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인가요?

티메프와 같은 정산 지연 사태 발생 시 판매자는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법인세 중간예납의 경우에도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연장: 재난, 도난, 사업 현저한 손실, 부도·도산 우려 등 세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합리적인 사유가 있는 경우 관할 세무서장에게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납부기한 3일 전까지 해야 합니다.
•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연장: 법인세 중간예납은 기업의 자금 부담을 분산하기 위한 제도이지만, 정산 지연으로 인한 자금 유동성 악화 시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티메프 피해 기업에 대해 최대 9개월간의 납부기한 연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