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계산서를 7월에 발행하고 8월에 마이너스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것이 맞는 절차인가요?

아닙니다. 7월에 발행된 세금계산서에 대해 8월에 마이너스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것은 올바른 절차가 아닐 수 있으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수정세금계산서의 작성일자: 계약 해제 등으로 수정세금계산서를 발행할 경우, 작성일자는 계약 해제일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7월 20일에 계약이 해제되었다면 수정세금계산서의 작성일자도 7월 20일이 되어야 합니다.
• 발급 기한: 작성일자 기준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수정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합니다. 따라서 7월 20일이 작성일자라면 8월 10일까지 발급을 완료해야 합니다.
• 가산세 부과: 만약 작성일자를 소급하지 않고 8월에 마이너스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게 되면, 작성일자 기준 발급 마감일(8월 10일)을 넘기게 되어 공급가액의 1%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공급가액이 큰 경우 가산세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이중발급의 경우: 만약 세금계산서가 착오로 이중 발급된 경우라면, 기존 매출 건에 대한 마이너스 수정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새로운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때 마이너스 수정세금계산서의 작성일자는 당초 발행일자로 고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