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고정자산인 영업권은 어떻게 회계 처리하나요?

영업권은 무형자산에 해당하지만, 회계 처리 방식은 영업권이 어떻게 발생했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 외부에서 사업결합 등으로 취득한 영업권은 무형자산으로 인식하고, 내용연수가 비한정(무한)인 경우에는 상각하지 않으며 매년 손상검사를 실시합니다(※ K‑IFRS 제1038호, 제1036호).
• 내용연수가 유한한 경우(법령·계약에 제한된 경우)에는 합리적인 내용연수를 정해 정액법 등으로 상각합니다(※ K‑IFRS 제1016호).
• 내부적으로 자체 창출한 영업권은 식별가능성·통제·미래경제적 효익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으므로 자산으로 인식되지 않으며, 발생 시점에 비용(손금)으로 처리합니다(※ 비즈넵 세나, 2025년 5월 9일).
• 세무상으로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영업권의 미상각 잔액은 필요경비로 인정되지 않으며(소득세법에 열거되지 않음), 법인도 손상차손을 인식하고 손상검사 결과에 따라 회계처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