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금액의 차량을 자차로 구매했을 때와 리스로 이용했을 때, 사적 사용 비율을 고려하면 어느 경우의 상여처분 금액이 더 크게 나오나요?

리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사적 사용 비율을 적용한 상여처분 금액이 자차로 직접 구매했을 때보다 더 크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 리스료 중 보험·자동차세·수선비를 제외한 금액의 93%를 감가상각비로 인정하지만 연 800만원 한도 초과분은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아 전액이 사적 사용분(상여처분)으로 처리됩니다.
• 자차 구매 시 감가상각비는 5년 정액법 기준 연 20%(예: 4,000만원 차 → 800만원)이며, 한도 초과분은 동일하게 상여처분되지만 총 비용(감가상각비+유류·보험·세금 등) 전체가 1,500만원 한도 내에서만 인정됩니다.
• 따라서 동일 차액·동일 사적 사용 비율이라면, 리스료가 감가상각비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가 더 많아 상여처분 금액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