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양수도와 합병 시 퇴직금 원천세 신고 및 납부 의무는 어떻게 차이가 있나요?

포괄양수도와 합병에서 퇴직금 원천세 신고·납부 의무는 다음과 같이 차이가 있습니다.

• 포괄양수도: 양수인이 퇴직급여충당금을 인계받아 퇴직금 지급 시 원천세를 직접 원천징수·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이는 양도·양수 시 퇴직급여충당금을 필요경비에 산입하고, 실제 퇴직금 지급액에 대해 원천징수세를 징수하는 절차와 동일합니다.
• 합병: 기존 사업주(합병 전 법인)가 퇴직금을 지급하고 원천세를 원천징수한 경우, 합병 후에도 그 신고·납부 의무는 이미 이행된 것으로 보며, 합병 후에 추가 지급되는 퇴직금에 대해서는 합병존속법인이 원천세를 징수·신고·납부합니다.

근거:

• 퇴직급여충당금은 양도·양수 시 필요경비에 산입하고, 실제 퇴직금 지급액은 원천징수세 대상(소득세법 제29조, 시행령 제57조)이며, 양수인이 이를 인계받아 처리(문서 내용)
• 합병 시 기존 법인의 퇴직금 지급 의무와 원천세는 기존 법인이 이미 이행했으며, 합병 후 신규 지급분은 합병존속법인이 담당(일반적인 합병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