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점 처리 방식에 따라 회계 결과가 달라지는 구체적인 사례는 무엇인가요?
2025. 9. 16.
소수점(반올림·버림·올림) 처리 방식에 따라 회계 결과가 달라지는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재고자산 평가 – 재고 단가를 소수점 이하에서 버림(또는 반올림)하면 재고평가액이 달라져 매출원가와 영업이익이 변동합니다. 예를 들어, 단가 1,234.56원인 물품 100개를 버림하면 재고평가액은 123,400원, 반올림하면 123,456원이 됩니다.
- 유형자산 감가상각 – 감가상각비를 계산할 때 소수점 이하를 버림하면 연간 감가상각비가 감소하고, 반올림하면 증가합니다. 이는 감가상각 누계와 장부가액, 그리고 차후 매각 시 손익에 영향을 미칩니다.
- 외화환산 – 외화 거래금액을 원화로 환산할 때 적용하는 소수점 처리(버림·반올림·올림) 차이에 따라 환산 차액이 발생하고, 이는 환산손익(외화환산 차익·손실)으로 회계에 반영됩니다.
- 법인세·소득세 계산 – 과세표준을 산출할 때 소수점 이하를 버림(또는 반올림)하면 세액이 달라집니다. 특히 4대보험·세액공제 등을 적용한 후 최종 세액을 산출할 때 소수점 처리 방식이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 급여·상여 계산 – 급여를 시급·시간으로 산출하고 소수점 이하를 버림하면 실수령액이 감소하고, 반올림하면 증가합니다. 이는 4대보험·원천징수세 계산에도 영향을 줍니다. 위와 같이 소수점 처리 방식은 재무제표상의 주요 항목(재고, 감가상각, 외화환산 차익·손실, 세액, 급여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기업은 회계정책에 따라 일관된 방식을 적용하고, 회계기준·세법에서 요구하는 반올림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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