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학원 강사가 교재 판매를 위해 출판업 사업자 등록을 진행할 때 면세사업자 유지 가능 여부를 알려줘.
2025. 10. 17.
프리랜서 학원 강사가 교재 판매를 위해 출판업 사업자 등록을 진행하는 경우, 면세사업자 유지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결론: 일반적으로 학원 강사의 교육 용역은 면세 대상이지만, 교재 판매를 위한 출판업 사업자 등록은 별도의 과세 사업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세사업자 유지를 위해서는 학원 강사 활동과 출판업 활동을 명확히 구분하고, 출판업 관련 수입이 면세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근거:
학원 강사 용역의 면세: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30조에 따라 주무관청의 허가 또는 인가를 받은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지식·기술 등을 가르치는 교육 용역은 부가가치세가 면제됩니다. 따라서 프리랜서 학원 강사의 강의 활동 자체는 면세 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판업 사업자 등록 및 과세: 교재 판매를 위한 출판업은 일반적으로 재화의 공급에 해당하여 부가가치세가 과세됩니다. 따라서 출판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게 되면 해당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면세사업자 유지 가능성:
- 업종 분리 및 관리: 학원 강사 활동과 출판업 활동을 별개의 사업으로 명확히 구분하고 각각의 수입 및 지출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만약 두 사업의 수입이 합산되어 면세 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면세 기준: 현재 간이과세자의 경우 연 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이면 간이과세자로 적용받을 수 있으나, 이는 일반과세자와의 구분이며, 면세사업자는 별도의 면세 기준이 적용됩니다. 출판업에서 발생하는 수입이 면세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주무관청의 허가/인가: 출판업 자체는 별도의 주무관청 허가나 인가가 필요한 업종은 아니지만, 학원 운영과 관련된 부분은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합니다.
참고: 프랜차이즈 학원의 경우, 학원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것은 부가가치세가 과세될 수 있습니다. (서면3팀-2991, 2006.12.5.) 이는 교재 판매와 유사하게 독립적인 사업으로 간주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구체적인 사업 계획 및 예상 수입 등을 바탕으로 면세 유지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관련 질문들을 찾아봤어요.
학원 강사가 교재 판매 외에 다른 부가 사업을 할 경우 면세 유지가 가능한가요?
출판업 사업자 등록 시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학원 강사 활동과 출판업 활동의 수입을 어떻게 구분하여 신고해야 하나요?
홈으로
전문가들이 검증한 다른 콘텐츠 보기
새 질문하기
세무·노무·법률, AI 세나가 24시간 답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