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업자가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 시 유의해야 할 세무 사항은 무엇인가요?

국내 사업자가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 시에는 다음과 같은 세무 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

결론: 해외 인플루언서에게 지급하는 대가는 국내 사업자의 필요경비로 인정받기 위해 적격 증빙을 갖추어야 하며, 원천징수 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언서의 활동 내용에 따라 부가가치세 납부 의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근거:

1. 적격 증빙 수취: 해외 인플루언서에게 지급하는 대가에 대해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적격 증빙을 수취해야 합니다. 해외 사업자의 경우 국내 세법상 적격 증빙 발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계약서, 송금 증빙 등을 통해 거래 사실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는 국내 사업자의 필요경비 인정 및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2. 원천징수: 해외 인플루언서에게 지급하는 대가가 국내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국내 사업자는 원천징수 의무를 부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플루언서의 국적, 거주지, 계약 내용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3. 부가가치세: 해외 인플루언서가 국내에서 용역을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경우, 부가가치세 납부 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세율 적용 대상이거나 면세 사업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계약서 작성: 협업 내용, 대가 지급 방식, 책임 소재 등을 명확히 하는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세무 문제에 대한 근거 자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