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합의금이 비과세 요건은 무엇인가요?

퇴직 합의금을 비과세 소득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1. 법적 근거가 있는 보상 또는 위로금: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근로기준법, 선원법, 공무원·군인·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유족보상금, 위로금, 배상금 등에 해당해야 합니다.
2. 근로 제공과 직접 관련된 경우: 근로자의 업무 제공으로 인해 발생한 부상, 질병, 사망과 관련된 경우에 한정됩니다.
3. 지급 대상: 퇴직자 본인 또는 그 유족에게 지급되어야 합니다.
4.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금액: 지급되는 금액이 통상적인 보상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합리적인 범위 내에 있어야 합니다.
5. 퇴직소득이 아닌 성격: 퇴직급여나 퇴직금과 같은 퇴직소득이 아닌, 배상·보상·위로금으로서의 성격을 명확히 유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퇴직 합의금은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비과세 소득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