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할인 혜택으로 인해 종합소득세가 얼마나 증가할 수 있나요?

직원 할인 혜택으로 인해 종합소득세가 증가할 수 있는 금액은 할인받은 금액과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부분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5년부터는 직원 할인 혜택에 대해 시가의 20% 또는 연 240만원 중 더 큰 금액까지는 비과세됩니다. 이 한도를 초과하는 할인 금액은 근로소득으로 간주되어 종합소득세 계산 시 합산됩니다.

예를 들어, 시가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40% 할인(400만원)받아 600만원에 구매한 경우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1. 할인 금액: 400만원
2. 비과세 한도: 시가의 20%인 200만원 (연 240만원과 비교하여 더 큰 금액이 비과세 한도가 되지만, 이 예시에서는 시가의 20%가 더 작으므로 200만원이 비과세 한도가 됩니다.)
3. 과세 대상 금액: 400만원 (할인 금액) - 200만원 (비과세 한도) = 200만원

따라서 이 경우, 200만원에 대해 근로소득세가 부과되어 종합소득세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실제 세액은 개인의 소득세율 구간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