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득자가 지출한 복리후생비의 세무상 한도는 어떻게 되나요?

개인사업자의 경우, 복리후생비에 대해 법적으로 명확하게 정해진 특정 한도액은 없습니다. 다만, 복리후생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세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복리후생비로 인정받기 위한 기준:

1. 사업 관련성: 지출된 비용이 사업 운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야 합니다.
2. 통상성 및 합리성: 지출 금액이 사회 통념상 합리적인 수준이어야 합니다.
3. 형평성: 특정 임원이나 대표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 직원에게 공평하게 제공되어야 합니다. (1인 개인사업자의 경우 복리후생비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4. 증빙: 지출의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적격 증빙(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는 직원 식대, 건강검진비, 명절 선물비, 교육훈련비, 단체보험료 등이 복리후생비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급여 대비 복리후생비 비율이 과도하게 높을 경우 세무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