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시 발생하는 식비도 종합소득세 신고 시 여비교통비로 인정되나요?

네, 출장 시 발생하는 식비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여비교통비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업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고 사회통념상 합리적인 범위 내의 지출이어야 합니다.

근거:

1. 사업 관련성: 출장 중 발생한 식비는 업무 수행을 위한 필수적인 지출로 인정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거래처와의 식사 자리나 업무상 이동 중 식사 비용 등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2. 증빙: 식비 지출에 대한 적격 증빙(세금계산서, 계산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매출전표 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건당 3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적격 증빙이 필수적입니다. 법인카드를 사용하면 편리하게 증빙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합리적인 범위: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합리적인 수준의 식비여야 합니다. 과도하게 지출된 식비는 필요경비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개인적인 용도로 지출된 식비는 여비교통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증빙을 갖추지 못한 경우, 특히 시내버스나 지하철 요금과 같이 현실적으로 증빙 수취가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필요경비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시 여비교통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위 사항들을 고려하여 지출하고 관련 증빙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