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남편과 부인 모두 개인사업자로 사업자를 가지고 있을 때 비용 절감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부부가 각자 개인사업자로 사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종합소득세 절감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부부 공동사업자로 전환: 두 분의 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하여 공동사업자로 등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사업 소득이 분산되어 각자의 종합소득세율이 낮아지므로 전체적인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공동사업자로 등록 시 배우자에게 출자금을 증여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세금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2. 배우자를 근로자로 고용: 한 분이 사업을 운영하고 다른 한 분은 배우자를 직원으로 고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배우자는 근로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세금 신고 시 유리하며, 사업자는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급여를 필요경비로 처리하여 사업 소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4대 보험료가 추가로 발생하므로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어떤 방법이 더 유리한지는 두 분의 소득 수준, 사업의 규모, 지출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하므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