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용 연차수당을 지급하는 경우 회계처리는 어떻게 되나요?
2025. 11. 18.
미사용 연차수당은 근로자가 근무를 제공한 시점에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이 회계기준에 부합합니다. 따라서 연차휴가 발생 시점에 미지급비용으로 계상하고, 실제 지급 시점에 해당 미지급비용과 상계 처리하는 방식으로 회계 처리합니다.
회계 처리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차휴가 발생 시점 (예: X1년 말)
- 차변: 비용 (급여 등) XXX원
- 대변: 연차휴가부채 (미지급비용 등) XXX원 (이는 근로자가 근무를 제공한 대가로 발생한 미래의 유급휴가 권리에 대한 부채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실제 연차수당 지급 시점 (예: X2년 중)
- 차변: 연차휴가부채 (미지급비용 등) XXX원
- 대변: 현금 XXX원 (이때, 이미 비용으로 인식된 금액과 상계 처리됩니다.)
만약 연차 사용 촉진 제도를 도입하여 미사용 연차에 대한 현금 보상이 소멸되는 경우에도, 근로기준법상 연차휴가 부여 자체는 유효하므로 회계기준에 따라 비용과 부채를 인식해야 합니다. 다만, 소멸률을 추정하여 부채 금액을 산정할 수 있습니다.

정선화 변호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변호사정선화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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