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에 지불한 이자도 비용처리되나요?
2025. 11. 21.
네, 대부업에 지불한 이자도 경우에 따라 비용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부업에 지불한 이자는 사업과 관련하여 발생한 비용으로 인정될 경우 필요경비에 산입하여 소득금액 계산 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자제한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한도를 초과하는 이자나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이자는 비용으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업 관련성: 대출받은 자금이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용되었음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대출의 이자는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이자제한법 준수: 「이자제한법」에서 정한 최고 이자율을 초과하는 이자는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거나, 초과분에 대해서는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초과 이자 지급 시 약정일에 지급되지 않은 경우에도 필요경비 산입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실질과세 원칙: 세법은 거래의 실질적인 내용을 중시합니다. 따라서 명목상의 이자 지급이 아닌, 실제 사업과 관련된 자금 조달을 위한 이자 지급이어야 합니다.
- 대손 처리: 만약 대부업체에 지급한 이자가 아닌, 대부업체가 대출해 준 원리금 회수가 불가능해져 대손 처리하는 경우, 이는 별도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단순히 이자를 지급한 것과는 구분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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