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매출 기준을 수출통관리스트로 잡는 것과 매출내역자료로 잡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나은가요?

수출 매출 기준을 '수출통관리스트'로 잡는 것과 '매출내역자료'로 잡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낫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각 기준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의 특성과 목적에 따라 더 적합한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수출통관리스트 기준: 이 기준은 관세청의 수출 통관 자료를 기반으로 하므로, 실제 수출 신고된 실적을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 지원 사업 신청이나 수출 실적 증명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2. 매출내역자료 기준: 이 기준은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매출 기록을 기반으로 합니다. 실제 매출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하므로, 통관 절차와 관계없이 실제 수익을 파악하는 데 용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은 국외 판매(예: 해외 직판) 등도 포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기준이 더 나은가요?

• 정부 지원 사업 신청 또는 수출 실적 증명이 주 목적이라면: '수출통관리스트' 기준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수출 신고 실적을 증명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 실제 수익 발생 시점 기준으로 사업 현황을 파악하거나, 통관 절차와 무관한 국외 판매를 포함하고 싶다면: '매출내역자료' 기준이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두 가지 기준을 모두 파악하고, 사업의 목적과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내부적으로는 매출내역자료로 수익을 관리하되, 외부 제출 시에는 수출통관리스트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