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비 정산 시에는 미사용 일비의 처리와 증빙 서류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사용 일비는 직원에게 근로소득으로 포함되어 과세될 수 있으며, 회사에서는 이에 대한 원천징수 의무가 발생합니다. 또한, 출장비 관련 지출에 대한 적격 증빙 서류(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계산서 등)를 철저히 확보해야 합니다. 증빙이 부족할 경우 세무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출장비 정산 시에는 지급한 출장 일비 전액을 비용으로 처리하고, 직원이 미사용한 일비는 근로소득에 포함하여 원천징수해야 합니다. 해외 출장의 경우, 항공료 및 숙박비 등 실제 소요된 비용이 증빙 서류로 확인되면 근로소득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명확한 출장비 지급 규정을 마련하고 실비 정산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