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이 개인에게 차입금 이자를 지급할 때 원천징수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법인이 개인에게 차입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경우, 해당 이자소득은 비영업대금의 이익으로 간주되어 원천징수 대상이 됩니다. 원천징수 신고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됩니다.

결론적으로, 법인은 지급하는 이자에 대해 소득세(지방소득세 포함)를 원천징수하여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하며, 이자 지급에 대한 지급명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근거:

1. 원천징수 의무: 소득세법 제127조에 따라 이자소득을 지급하는 자는 원천징수 의무를 부담합니다. 법인이 개인에게 지급하는 차입금 이자는 비영업대금의 이익으로 간주되어 원천징수 대상이 됩니다.
2. 원천징수 시기 및 납부: 원천징수 의무자는 이자를 지급하는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원천징수한 세액을 납부해야 합니다. (소득세법 시행령 제112조)
3. 지급명세서 제출: 원천징수 의무자는 이자 지급에 대한 지급명세서를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소득세법 제160조의2)
4. 개인 또는 법인의 대리: 원칙적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개인이 원천징수 의무를 부담하지만, 법인이 이자 지급자로부터 원천징수 의무를 위임받은 경우, 법인이 대리하여 원천징수 및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법인은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에 자신의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