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주자로 결정된 미국 영주권자가 미국 세금 신고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한국 거주자로 결정된 미국 영주권자는 미국 세법상 여전히 미국인에 해당하므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해 미국에 납세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발생한 소득을 포함한 모든 소득을 미국 국세청(IRS)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미국에서 납부한 세액에 대해 외국납부세액공제(Foreign Tax Credit)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Form 1116을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미국 시민권자로서 한국 거주자로 판정되더라도 미국 국세청에 전 세계 소득을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필요한 경우 Form 8833을 제출하여 조세조약에 따른 거주지국 판정을 소명할 수 있습니다. 한국 거주자로 결정되었더라도 미국 영주권자로서의 지위와 관련된 세금 신고 의무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