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계좌 주식 매매수익금이 건강보험료에 영향을 주는지 알려주세요.

ISA 계좌에서 발생한 주식 매매 수익금 자체는 건강보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만, ISA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및 배당 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소득은 종합소득에 합산되어 건강보험료 산정 시 소득월액 보험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양자 자격이 있는 경우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건강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ISA 계좌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절세 효과: 계좌 내 투자 수익에 대해 일반형은 200만 원, 서민형 및 농·어민형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되며, 초과분은 9.9%(지방소득세 포함)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2. 손익 통산: 계좌 내 모든 이자·배당 소득을 합산하고, 다른 과세 대상 금융상품의 손실을 통산하여 과세 대상 소득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주주의 주식 양도차손은 통산할 수 없습니다.
3. 연금계좌 납입 시 세액공제: ISA 계약 만료 후 해당 잔액을 연금계좌로 납입하면 납입액의 10% (300만 원 한도)에 대해 12% (총급여액 5,500만 원 이하 15%)의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