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금을 거래할 때 세무적으로 유리한 판매 시점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2025. 12. 5.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금을 거래할 때 세무적으로 유리한 판매 시점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될 때입니다. 이 경우 금 시세 그대로 거래할 수 있어 판매자는 세금 부담 없이 금을 현금화할 수 있고, 구매자는 거래소보다 저렴하게 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업성 판단: 반복적이거나 대량으로 금을 판매하는 경우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종합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납부 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간의 소규모 거래에 해당하도록 판매 횟수와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플랫폼 규정 확인: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예: 당근)은 100만원 이상의 금품 판매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가의 금제품 거래가 사기 범죄에 연루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래하려는 플랫폼의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증여 및 상속 시 유의: 금을 증여하거나 상속할 때도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금화 과정에서 자금 출처 소명이 필요하며, 세금 탈루나 자금 세탁 혐의가 포착될 경우 추징 세액 및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속세 및 증여세는 일정 기간(최대 15년)까지 과세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거래 기록: 비록 개인 간 거래라 할지라도,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빅데이터 분석이나 국세청의 전산 기록 대조 등을 통해 탈세 행위가 적발될 수 있습니다. 투명하고 합법적인 거래가 중요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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