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진행 시 시설장치 고정자산 취득가액에 거래처 산재보험료, 안전관리비 등 실비 포함 여부

인테리어 공사 진행 시 시설장치 고정자산 취득가액에 거래처 산재보험료, 안전관리비 등 실비를 포함할지 여부는 해당 비용이 자산을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지출된 비용인지에 따라 판단됩니다.

일반적으로 자본적 지출로 인정되어 취득가액에 포함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산의 취득을 위해 직접적으로 발생한 부대 비용: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지출된 운송비, 설치비, 관세, 부가가치세(매입세액 공제가 불가능한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2. 자산의 가치를 증가시키거나 내용연수를 연장시키는 지출: 자산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수명을 늘리는 개량비, 증축비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거래처 산재보험료나 안전관리비 등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지만, 이러한 비용이 시설장치라는 고정자산 자체의 취득가액을 직접적으로 구성하는 비용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즉, 해당 비용이 시설장치 자체의 가치를 증가시키거나 완성에 필수적인 직접 비용이 아니라, 공사 계약과 관련된 간접적인 비용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실비 포함 여부는 회계 처리의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