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채권의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할 경우 유동자산과 자본은 각각 과대계상되는지 과소계상되는지 알려줘

매출채권의 대손충당금을 과소 계상하는 경우, 유동자산과 자본은 모두 과대 계상됩니다.

대손충당금은 회수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채권 금액을 미리 설정하여 손실에 대비하는 계정입니다. 따라서 대손충당금을 과소 계상한다는 것은 회수 불가능한 금액을 적게 인식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실제 회수 가능한 금액보다 더 많은 매출채권이 자산으로 잡히게 되어 유동자산이 과대 계상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한, 자산이 과대 계상되면 부채가 동일하더라도 자본총계가 증가하므로 자본 역시 과대 계상됩니다.

이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실제보다 좋게 보이게 하여 투자자나 채권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회계기준에서는 대손충당금을 적정하게 설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