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차량을 자녀에게 매각 시 이미 166만원에 매매되었으나, 자녀의 자금 부족으로 금액을 더 입금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네, 법인 차량을 자녀에게 매각한 후 자녀의 자금 사정으로 인해 추가 금액을 입금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추가로 입금되는 금액은 최초 매매 계약 시점의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증여로 간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가 입금 시 고려사항:

1. 증여세 문제: 법인 차량 매각 시 자녀가 이미 지급한 166만원 외에 추가로 금액을 입금하는 경우, 이는 최초 매매 계약 시점의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자녀에게 증여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만약 차량의 실제 시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매각하고 추가 입금이 이루어진다면, 그 차액에 대해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습니다.
2. 세금계산서 및 증빙: 최초 매매 시 세금계산서가 발급되었다면, 추가 입금 시점에 대한 명확한 증빙 자료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 입금 사유와 금액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세무 당국의 조사를 대비해야 합니다.
3. 차량 가액: 차량의 실제 시가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매각하고 추가 입금을 하는 경우, 세무 당국은 이를 부당행위로 간주하여 증여세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의 적정 가치를 산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음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장 사항:

추가 입금으로 인한 증여세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초 매매 계약 시점의 차량 가액을 명확히 하고, 자녀가 해당 금액을 모두 납부할 수 있도록 자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녀의 자금 부족으로 인해 추가 입금이 불가피하다면, 반드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증여세 등 세금 문제를 사전에 검토하고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