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과외 사업자가 장부 없이 추계 신고할 경우 유의사항은 무엇인가요?

개인 과외 사업자가 장부 없이 추계 신고를 할 경우, 소득세법에 따라 추계 시 적용되는 기준경비율 또는 단순경비율을 적용하여 신고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부 작성 의무가 있는 경우(예: 복식부기 의무자) 추계 신고 시에는 무신고 또는 과소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추계 신고 시 유의사항:

1. 경비율 적용: 사업자는 기준경비율 또는 단순경비율 중 하나를 선택하여 필요경비를 계산합니다. 단순경비율은 소규모 사업자에게 유리하며, 기준경비율은 실제 지출된 경비 중 일부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 무신고 및 과소신고 가산세: 장부 작성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계 신고를 하거나, 신고해야 할 소득보다 적게 신고하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 또는 과소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3. 성실신고 확인: 일정 수입금액 이상인 사업자는 성실신고확인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세무 전문가의 확인을 받아 신고해야 합니다. 추계 신고 시에도 성실신고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4. 세무서의 자료: 세무서에서는 사업자의 소득 및 지출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사실과 다르게 신고할 경우 추후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과외 교습자의 경우, 직전 연도 수입 금액이 2,400만원 이상이면 간편장부 대상자, 7,500만원 이상이면 복식부기 의무자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업종별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복식부기 의무자가 추계 신고를 할 경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장부 작성 의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