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출 시 영세율 적용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해외 수출 시 영세율은 재화의 수출뿐만 아니라 국외에서 제공되는 용역에 대해서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영세율은 수출을 촉진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부가가치세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영세율 적용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재화의 수출: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거래된 재화를 외국으로 반출하는 경우 영세율이 적용됩니다. 여기에는 직접 수출뿐만 아니라 중계무역, 위탁판매, 외국인도수출 등 다양한 형태의 수출 거래가 포함됩니다.
2. 국외에서 제공되는 용역: 국내 사업자가 국외에서 용역을 제공하고 그 대가를 외화로 받는 경우 영세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해외 건설 용역, 해외 컨설팅 용역 등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3. 기타: 외화 획득에 기여하는 특정 거래에 대해서도 영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관광 용역이나 국제기구에 공급하는 재화 및 용역 등이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영세율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고, 필요한 증빙 서류를 갖추어 부가가치세 신고 시 제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