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매출 기업으로, 작년(2024년) 유상으로 잘못 신고된 원재료와 외상매입금 장부 처리를 올해(2025년) 무상으로 정정하며 발생한 14만원의 외상매입금 잔액을 잡이익 처리해야 할지, 전기오류수정손익으로 처리해야 할지에 대한 회계 처리 방법을 알려주세요.

200억 매출 기업으로, 2024년에 유상으로 잘못 신고된 원재료 및 외상매입금 장부 처리를 2025년에 무상으로 정정하면서 발생한 14만원의 외상매입금 잔액에 대한 회계 처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해당 잔액은 전기오류수정손익으로 처리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기오류수정손익의 정의: 전기오류수정손익은 과거 회계기간에 발생한 오류를 당기에 발견하여 수정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계정입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작년(2024년)에 원재료 및 외상매입금 장부 처리가 유상으로 잘못 신고된 것이 명백한 회계적 오류에 해당하므로, 이를 올해(2025년)에 수정하는 것은 전기오류에 해당합니다.

2. 잡이익 처리의 부적절성: 잡이익은 예상치 못한 소액의 수익을 처리하는 계정입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경우, 이는 명백한 과거 회계 오류의 수정이므로 단순한 잡이익으로 처리하기보다는 오류 수정의 성격을 명확히 나타내는 전기오류수정손익으로 처리하는 것이 회계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회계 처리: 해당 14만원의 외상매입금 잔액은 과거 오류 수정으로 인한 이익이므로, 다음과 같이 회계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차변: 외상매입금 140,000원
   • 대변: 전기오류수정손익 (영업외수익) 140,000원

이러한 회계 처리를 통해 과거의 오류를 정확하게 수정하고 재무제표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