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의 세액공제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일용직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 간의 세액공제 적용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용직 근로자는 일반적으로 급여 지급 시 6%의 세율로 원천징수되며, 이로써 납세 의무가 종결됩니다. 따라서 별도의 연말정산을 거치지 않으므로, 정규직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다양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일용직 근로자는 산출세액의 55%를 근로소득세액공제로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정규직 근로자는 연간 근로소득에 대해 누진세율이 적용되며, 연말정산을 통해 근로소득공제, 특별세액공제(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 특별소득공제, 월세액세액공제 등 다양한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일용직 근로자는 세액공제 적용 범위가 제한적인 반면, 정규직 근로자는 다양한 세액공제를 통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