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소진 후 퇴사 시 연차 사용과 연차 수당 지급 중 근로자에게 더 유리한 경우는 무엇인가요?

    2025. 12. 22.

    결론적으로, 연차 소진 후 퇴사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근로자에게 더 유리합니다. 연차를 소진하면 퇴사일이 연장되어 더 많은 기간 동안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퇴직금 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급여 지급: 연차를 소진하면 해당 연차 일수만큼 추가로 근무하게 되므로, 그 기간에 해당하는 급여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월급제의 경우 일할 계산되어 지급되며, 시급제나 일급제의 경우 주휴수당까지 고려하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퇴직금 증가: 연차 소진으로 인해 실제 퇴사일이 늦춰지면, 재직 기간이 늘어나 퇴직금 산정 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차 소진으로 인한 추가 근무 기간 동안의 급여가 통상임금에 포함되어 퇴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평균임금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연차수당 지급: 연차수당으로 지급받는 경우, '1일 통상임금 × 미사용 연차일수'로 계산됩니다. 하지만 연차를 소진하여 퇴사하면, 해당 기간 동안의 급여와 주휴수당 또는 일할 계산된 급여를 받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 연차수당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연차 소진으로 인해 재직 기간이 늘어나면 4대 보험료의 회사 부담금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측면에서는 연차 소진 후 퇴사하는 것이 근로자에게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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