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회사에 대한 대여금이 업무무관 가지급금으로 분류되지 않으려면 어떤 요건을 충족해야 하나요?
2025. 12. 22.
해외 자회사에 대한 대여금이 업무무관 가지급금으로 간주되지 않으려면, 해당 대여금이 법인의 사업 목적과 관련이 있고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며, 적정 이자율을 적용하고 관련 증빙을 갖추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주요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업 목적 관련성: 대여금이 법인의 등기부등본 및 정관상 사업 목적 달성 및 영업 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 자회사의 사업이 국내 모법인의 사업과 연관성이 있거나, 해외 시장 개척 등 모법인의 경영 활동에 필수적인 경우 관련성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 경제적 합리성: 자금 지원이 경제적 합리성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법인세 부담을 부당하게 감소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단순히 자금 지원이 목적이 아니라, 사업적 타당성이 있어야 합니다.
- 적정 이자율 산정: 대여금리는 시장금리, 자금 조달 방식, 대여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정하게 산정되어야 합니다. 정상이자율보다 낮은 이자율을 적용하거나 무이자로 대여하는 경우, 차액에 대해 법인의 소득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관련 증빙 구비: 자금 지원의 목적, 의사결정 과정, 이자율 결정 근거 등에 대한 문서화된 증빙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는 추후 세무 조사 시 업무 관련성을 입증하는 데 중요합니다.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업무무관 가지급금으로 분류되어 지급 이자 손금 불산입, 인정이자 계산 등 세무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관련 질문들을 찾아봤어요.
해외 자회사에 대한 대여금이 업무무관 가지급금으로 분류될 경우 어떤 세무상 불이익이 있나요?
자회사에 자금을 대여할 때 적정 이자율은 어떻게 산정해야 하나요?
업무무관 가지급금으로 분류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증빙 서류는 무엇인가요?
국내 모법인의 사업과 해외 자회사의 사업이 어떤 경우에 관련성이 있다고 볼 수 있나요?
이런 질문은 궁금하지 않으세요?
홈으로
전문가들이 검증한 다른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