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청산 종결 간주 후에도 법인세 신고 의무가 발생하는 예외적인 경우는 무엇인가요?

법인이 법원으로부터 청산 종결 간주 등기가 되었다 하더라도, 잔여 재산이 없다는 사실이 명확히 확인되기 전까지는 법인세 신고 의무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청산 종결 간주 등기는 법원이 직권으로 등기부등본을 폐쇄하고 청산이 종결된 것으로 간주하는 절차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잔여 재산이 남아있거나 채무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경우, 법인세법상 납세의무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잔여 재산가액이 없다는 것이 명확히 확인되는 시점까지는 관련 법규에 따라 법인세 신고 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잔여 재산가액이 없다는 것이 명확히 확인된다면, 해당 주식의 가액을 손금에 산입하는 시점은 잔여 재산가액의 존재 여부가 확인되거나 해당 주식을 처분하여 손익이 실현되는 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