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작업진행률 적용 시 사용되는 계정과목은 무엇인가요?

건설업에서 작업진행률을 적용하여 수익을 인식할 때 사용하는 계정과목은 주로 공사수익과 공사원가입니다.

작업진행률법은 건설 계약의 수익과 비용을 계약 기간에 걸쳐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계약 금액과 발생한 공사비 누적액을 기준으로 작업진행률을 산정하고, 이를 통해 해당 기간의 공사수익과 공사원가를 인식합니다.

예를 들어, 총 공사 예정 원가가 10억 원이고 현재까지 발생한 공사비 누적액이 5억 원이라면 작업진행률은 50%가 됩니다. 이 경우, 총 계약 금액의 50%를 해당 기간의 공사수익으로 인식하고, 발생한 공사비 5억 원을 공사원가로 처리합니다.

회계 처리 시에는 다음과 같이 분개할 수 있습니다:

(차변) 공사원가 500,000,000원 / (대변) 현금 또는 관련 비용 계정 500,000,000원 (차변) 매출채권 또는 공사미수금 500,000,000원 / (대변) 공사수익 500,0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