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가 허위로 4대보험료를 신고하는 경우, 이는 세무상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문제는 가공 경비 지출로 인한 세금 탈루입니다. 실제 채용하지 않은 인원에 대해 4대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처럼 신고하면, 이는 회사의 비용으로 처리되어 법인세 또는 종합소득세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허위 신고이므로 적발 시 가산세 부과 및 추징 대상이 됩니다.
또한, 허위로 신고된 4대보험료는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의 가입 기간 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해당 근로자에게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업주가 근로자로부터 4대보험료를 공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납부하지 않았다면, 이는 횡령죄에 해당될 소지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업주가 허위로 4대보험료를 신고하는 행위는 세금 탈루, 관련 법규 위반, 그리고 잠재적인 형사 처벌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