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이상 군 복무 중인 장애인 자녀의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요건은 어떻게 되나요?

21세 이상 군 복무 중인 장애인 자녀의 경우, 연말정산 시 의료비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해당 자녀가 기본공제 대상자에 해당하고, 부모님이 해당 자녀를 위해 의료비를 실제로 지출했다면 공제가 가능합니다. 다만, 자녀의 나이와 소득 요건은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공제 대상자 요건: 일반적으로 자녀가 기본공제 대상자가 되려면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이고, 나이가 만 20세 이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질문하신 경우처럼 자녀가 장애인인 경우에는 나이 요건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21세 이상이라도 장애인이라면 기본공제 대상자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2. 군 복무 중인 자녀: 군 복무 중인 자녀는 부양가족으로 인정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부모님이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의료비 공제 대상: 병원, 약국 등에서 지출한 진료비, 치료비, 처방약 구입비 등이 공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님이 해당 의료비를 실제로 부담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4. 준비 서류: 연말정산 시에는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원, 의료비 영수증, 의료비 명세서(홈택스)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1세 이상 군 복무 중인 장애인 자녀의 경우, 해당 자녀가 기본공제 대상자 요건(장애인이라는 점을 고려)을 충족하고, 부모님이 실제 의료비를 지출했다면 연말정산 시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