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상여금 지급이 법인세 절감에 유리한 경우와 불리한 경우는 언제인가요?
2025. 12. 28.
연말 상여금 지급은 경우에 따라 법인세 절감에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법인세 절감에 유리한 경우:
- 이익처분 외 상여금: 임원이 아닌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성과배분 상여금의 경우, 사전에 서면으로 약정된 성과 지표, 목표, 측정 및 배분 방법에 따라 지급된다면 세무 조정을 통해 손금으로 인정받아 법인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법인세 절감에 불리한 경우:
- 이익처분에 의한 상여금: 원칙적으로 이익처분에 의해 지급하는 상여금은 법인세법상 손금으로 인정되지 않아 법인세 절감 효과가 없습니다.
- 대표이사 상여금: 대표이사의 경우, 상여금 지급 기준이 정관, 주주총회 결의, 이사회 의사록 등에 사전에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다면, 이익처분에 의한 상여금으로 간주되어 법인의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법인세 절감 효과는 없으며, 오히려 대표 개인의 소득세 및 4대 보험료 부담만 증가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연말 상여금 지급 시 법인세 절감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상여금의 성격과 지급 대상, 그리고 지급 기준의 명확성이 중요합니다. 특히 대표이사의 경우, 사전에 명확한 지급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관련 질문들을 찾아봤어요.
대표이사의 상여금 지급 시 법인세 절감 효과와 개인 소득세 부담은 어떻게 다른가요?
일반 직원의 성과배분 상여금이 손금으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은 무엇인가요?
대표이사의 상여금 지급 기준이 정관에 명시되지 않은 경우 발생하는 세무상의 문제는 무엇인가요?
연말 상여금 지급 외에 법인의 이익을 줄여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나요?
홈으로
전문가들이 검증한 다른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