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직으로 퇴사 후 2주 뒤 다른 회사로 이직할 경우, 그 사이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권고사직으로 퇴사하신 후 2주 뒤 다른 회사로 이직하시는 경우, 해당 2주 동안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실업급여는 실업 상태에 있는 기간 동안 지급되며, 재취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직하여 근로를 제공하는 기간에는 실업 상태로 인정되지 않아 실업급여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권고사직으로 퇴사한 후 새로운 직장에 취업하기 전까지의 기간 동안에는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근거:

1. 실업급여 수급 요건: 실업급여는 근로의 의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에서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하는 경우에 지급됩니다. 따라서 이직 후 2주 동안 다른 직장에 취업하지 않고 구직 활동을 했다면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발생할 수 있으나, 2주 뒤 바로 다른 회사로 이직하신 경우 해당 기간 동안은 실업 상태로 보기 어렵습니다.
2. 재취업 시 실업급여: 새로운 직장에 취업하게 되면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상실됩니다. 따라서 권고사직으로 퇴사한 후 2주 뒤 이직하신다면, 그 2주 동안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3. 이직확인서의 중요성: 실업급여 수급 자격은 최종 이직 당시의 고용보험 가입 기간 및 이직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권고사직으로 퇴사하셨더라도, 재이직 후 퇴사 사유가 실업급여 수급 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주의사항:

• 실업급여 수급 자격에 대한 최종 판단은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이루어집니다. 정확한 상담을 위해 고용센터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