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폐업된 사업자등록을 다시 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도 괜찮은가요?
2025. 12. 29.
직권폐업된 사업자등록을 그대로 두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직권폐업은 세무서에서 사업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사업자등록을 말소하는 것으로, 이는 사업 활동이 중단되었거나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사업자등록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다음과 같은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세무 관련 불이익: 사업자등록이 말소된 상태에서 사업 활동을 계속하면 무단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세금 신고 및 납부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체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사업 활동의 제약: 사업자등록은 사업을 합법적으로 영위하기 위한 필수 요건입니다. 사업자등록이 말소된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사업 활동이 불가능하며, 거래처와의 계약 체결, 세금계산서 발행, 금융 거래 등에서 제약을 받게 됩니다.
- 법적 문제 발생 가능성: 직권폐업 사유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사업을 계속할 경우, 법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납 세금이 있다면 압류 등의 절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권폐업된 사업자등록은 사업을 계속할 의사가 있다면 재등록 절차를 밟거나, 사업을 영위할 의사가 없다면 폐업 신고를 통해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재등록 시에는 신규 사업자 등록과 동일한 절차를 거치게 되며, 직권폐업 사유가 되었던 체납 세금 등이 있다면 이를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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