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과 퇴직연금 제도는 근로자의 퇴직 시 지급되는 급여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주요 차이점
지급 방식: 퇴직금은 퇴직 시점에 일시금으로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퇴직연금은 연금 또는 일시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도록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적립 방식: 퇴직금은 회사가 자체적으로 적립 및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퇴직연금은 회사가 외부 금융기관(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 적립금을 맡겨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급여액 및 운용: 퇴직금은 법정 지급 기준에 따라 계산되며, 회사가 운용하지 않습니다.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의 경우 퇴직금과 유사하게 급여액이 확정되지만, 확정기여형(DC)의 경우 근로자가 직접 적립금 운용 방법을 선택하고, 그 운용 성과에 따라 최종 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급권 보호 및 세제 혜택: 퇴직연금 제도는 법적으로 근로자의 수급권을 더 두텁게 보호하며, 연금 형태로 수령 시 세제 혜택이 있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퇴직 시점에 일시금으로 과세되는 반면, 퇴직연금은 연금계좌로 이전 시 과세가 이연되고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가 적용됩니다.
퇴직연금 제도의 종류
퇴직금 계산 방법
퇴직금은 기본적으로 '평균임금 × 30일분 × 근속연수'로 계산됩니다. 여기서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 지급받은 임금 총액을 해당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이며, 통상임금보다 낮을 경우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합니다. 1년 미만 근무 시에는 퇴직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