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후 무단 조기 퇴근 시 징계 양정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2026. 2. 17.
출장 후 무단 조기 퇴근 시 징계 양정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단순히 무단 조기 퇴근이라는 사실만으로 일률적인 징계 수위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며,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 징계사유의 인정 여부 및 정도: 출장 후 무단 조기 퇴근이 실제로 있었는지, 그 횟수와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또한 다른 징계사유(예: 중식대 허위 청구, 유류비 허위 청구 등)가 함께 있었는지 여부가 판단됩니다.
- 징계 양정의 적정성: 인정된 징계사유의 경중, 근로자의 근무 기간, 과거 징계 이력, 해당 행위가 직장 질서에 미친 영향, 근로자의 과실 정도(고의성 여부 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징계 수위가 과도한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 징계 절차의 적법성: 징계위원회 개최, 징계사유 고지, 소명 기회 부여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쳤는지 여부도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됩니다.
판례에 따르면, 일부 징계사유는 인정되더라도 징계 양정이 과도하거나 징계 절차에 하자가 있는 경우 부당징계로 판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장 규정에 대한 교육 미비, 암묵적인 조기 퇴근 관행, 근로자의 과실이 중대하지 않거나 고의성이 없는 경우 등은 징계 양정을 결정하는 데 참작될 수 있습니다.

정선화 변호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변호사정선화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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