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근로자의 급여 항목에 연장수당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항목이 고정 연장근무 수당인지 여부와 관련하여 질문하고 싶습니다.
2026. 2. 20.
사무직 근로자의 급여 항목에 포함된 연장수당이 고정 연장근무 수당인지 여부는 해당 수당이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 등에 명확하게 '고정 연장근로수당(고정OT)'으로 명시되어 있는지, 그리고 실제 근로시간 산정 방식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고정 연장근무 수당(고정OT)의 특징
- 명확한 명시: 고정OT는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임금명세서 등에 연장근로 시간과 그에 따른 수당이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월 10시간의 연장근로에 대한 수당 20만원'과 같이 명시되는 경우입니다.
- 실제 근로시간과 무관: 고정OT는 실제 연장근로 시간이 명시된 시간보다 적거나 많더라도 약정된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실제 근로시간에 따라 수당이 변동되지 않습니다.
- 포괄임금제와의 구분: 고정OT는 실제 근로시간과 상관없이 일정액을 지급하는 것이지만, 포괄임금제는 연장, 야간, 휴일근로수당 등을 모두 포함하여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계약 방식입니다. 포괄임금제는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엄격한 요건 하에 인정됩니다.
판단 기준
- 근로계약서 및 관련 규정 확인: 급여 명세서나 근로계약서에 해당 수당이 '고정 연장근로수당' 또는 '고정OT'로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실제 근로시간과의 관계: 만약 해당 수당이 실제 연장근로 시간에 따라 변동되지 않고 매월 일정하게 지급된다면 고정OT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실제 근로시간을 초과한 부분에 대해 추가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다면 포괄임금제에 해당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포괄임금제의 유효 요건을 충족하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 법정 기준 초과 여부: 고정OT로 지급되는 금액이 실제 연장근로 시간에 대한 법정 기준(통상임금의 100분의 50 이상 가산)에 미달하는 경우, 해당 약정은 무효가 될 수 있으며 미달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해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수당이 고정 연장근무 수당인지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급여명세서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선화 변호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변호사정선화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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