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주가 가입하는 산재보험과 자동차보험은 보장 범위와 목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주로 운전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차량 파손, 대인·대물 피해에 대한 배상 책임을 보장합니다. 즉,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상대방에 대한 손해배상이나 본인 차량의 수리비 등을 보상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반면,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보험)은 업무와 관련된 질병, 부상, 출퇴근 재해 등 업무상 재해로부터 화물차주를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이 운전 중 사고에만 국한되는 반면, 산재보험은 업무상 질병, 화물 상하차, 휴게 시간 중 발생한 재해 등 업무와 연관된 모든 재해를 보장합니다. 또한, 산재보험은 운전자의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보험급여를 지급하는 반면, 자동차보험은 과실 비율에 따라 보상받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물차주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업무상 재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산재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