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 소득이 없었더라도 가산세 부과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세법상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납부해야 할 세액을 잘못 신고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없더라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하는 경우 신고 자체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득이 없다고 판단하여 세금을 신고하지 않았으나 추후 세무조사 등을 통해 소득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소득에 대한 신고 및 납부 지연에 따른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가산세는 납세자의 고의나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법령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부과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납세자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가산세가 감면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재지변이나 법령의 부지·착오 등 납세자의 책임으로 돌릴 수 없는 사유가 있을 경우 가산세가 면제되거나 감경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질 소득 유무와 별개로 신고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가 가산세 부과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